올해 부활절 달걀은 받은 셈 칩시다. 이스터로 부활정신?

올해는 부활절 달걀 받은 셈 치고

많은 교회가 부활절에 달걀을 나눈다. 필자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미션스쿨이었는데, 매년 부활절이 가까워지면 삶은 달걀에 그림을 그리고 포장해서 서로 선물하도록 권장했기 때문에 교실마다 삶은 달걀 냄새로 가득했던 기억이 있다. 달걀이 부화하는 것과 예수님의 부활. 어떻게든 의미를 부여하고는 있으나 그리스도의 위대하신 부활과 비교하기에 달걀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게다가 부화할 수도 없는 삶은 달걀이라니.

최근 AI로 달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가격이 폭등했고, 예전처럼 쉽게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아니게 되었다. 부활절을 앞두고 교인들 모두 나눌 만큼의 양을 구입하려다 보니 사재기를 하는 등 교회를 상대로 부당한 상행위가 극성이라고도 한다. 그래서인지 올해 일부 교회에서는 부활절 달걀을 구입하지 않고, 그 비용으로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고 한다.

봉사활동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절기인 부활절을 지킨다면서 ‘삶은 달걀 나누기’라는 정해진 규례를 맘대로 바꾸어도 되냐는 것이다. 부활 정신이다, 한국교회의 전통이라고까지 하면서 지켰던 것인데 이에 대해 반발하는 사람이 없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사실은 이미 시작부터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이 아닌, 사람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맘대로 바꾸어도 그들에게는 문제가 없는 것이다. 원래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으니까 말이다.

부활절(Easter)과 부활절(Resurrection day)

삶은 달걀을 나누는 것이 정말로 부활절을 기념하는 행위일까. 성경에는 부활절이나 그 어떤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데 있어서 삶은 달걀을 사용하라고 하신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그 유래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이야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활절을 이스터(Easter)라고 알고 있는데, 이스터는 성경에 기록된 명칭이 아니다.

‘Easter(이스터)’라는 단어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이 단어는 ‘Eostre(에오스트레)’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 단어는 튜턴족이 숭상하던 ‘봄과 풍요의 여신’을 앵글로색슨족이 부르던 이름이다. (중략) 이 이교도의 축일과 관련된 전통은 부활절 토끼와 밝게 장식된 부활절 달걀의 형태로 지금도 남아 있다. 토끼는 풍요를 상징하며 달걀은 재생을 상징한다. – 누가 달을 만들었는가, 말글빛냄

성경에서 알려주는 부활절의 정확한 명칭은 말 그대로 ‘Resurrection day‘이다. 예수님의 제자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이 지켰던 부활절은 달걀을 나누는 것이 아닌, 떡을 떼는 절기였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떡을 떼심으로 제자들의 영안을 열어주신 것이 유래이다.

(누가복음 24:1~35)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저희와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매 저희 눈이 밝아져 그인줄 알아 보더니 예수는 저희에게 보이지 아니하시는지라…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사도행전 20:6~7)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만에 드로아에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안식 후 첫날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특히 사도행전 20장의 내용을 일요일 예배를 지켰던 기록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앞의 내용과 이어서 살펴보면 무교절 다음에 오는 부활절임을 알 수 있다. 유월절도, 무교절도 제대로 지키지 않으니 부활절이었는지도 알 수 없었던 것이다.

현재 부활절에 떡을 떼는 교회는 하나님의교회 뿐이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활절의 참 의미를 알지 못하고 그저 남들을 따라 하며 지키고 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규례들은 절대 사람들이 임의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변경하라 하시거나, 폐하라 명하신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말씀 그대로 행하는 것이 당연하다.

2017년 유월절과 무교절이 전국과 전세계 하나님의교회에서 지켜졌고, 곧 부활절이 다가온다. 올해 부활절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에 담겨있는 올바른 뜻을 알고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

– Hee Gee

8 Comments

  1. 이나리2017-04-14

    부활절에 행하였던 달걀나누기도 달걀수급이 어려워지니 바꾸는군요.뭐 성경에 없는 행위이기는 하지만 저렇게 임의로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부활절의 정확한 의미와 예수님께서 본보여주신 가르침대로 행하는 것이 진정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부활절을 지키는 우리의 모습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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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영채2017-04-17

    교회를 다니기전 부터 부활절에 계란을 나누어 주는 모습을 보고 예수님의 부활과 계란은 무슨 상관이 있을까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의교회를 다니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부활절날 계란을 선물하고 하는 모습은 예수님과 상관없는 이도교의 신앙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부활절날에만 이도교의 신앙을 따르는 것이 아니죠..일요일예배.크리스마스,추수감사절등등 이름은 교회이나 모습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에게 경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다른 신을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행위를 하고 구원을 목적 삼는다면 엄청난 착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주신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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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슬비2017-04-18

    부활절이 아니라,,,이스터여신을 섬기고 달걀먹는 날이라고 해야 할겁니다,
    이유는 달걀은 부화지 부활이 아닐뿐더러 삶은달걀이 부화도 못하기 때문이죠,,
    잘못된 방식,,, 성경에 없는 것을 전하고 알려진것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 대한 신뢰가
    아니겠죠,, 먼저는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일이기에 더 큰 문제가 아닐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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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고마음2017-04-19

    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 중 하나가 부활절인데 진정한 부활을 소망한다면 그들이 지키는 부활절이 어디에서 유래가 되었는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성경에는 유월절 무교절을 지켜야 부활절을 제대로 지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유월절 무교절도 지키지 않으면서 오늘날 기성교회가 부활절이라고 지키지만 분명 성경에 없는 부활절을 지키는 것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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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김은희2017-04-20

    부활절의 단어적인 의미만 보더라도 성경에서 근거하지 않고, 이방 여신을 숭배하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오랫 동안 내려오는 전통에 젖어 무엇이 참이고 거짓인지 알지 못한채 부활절을 지키고 있는 모습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떡을 떼어주심으로 예수님을 알아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주셨듯,
    부활절을 예수님의 본을 따라 올바르게 지킴으로 이시대 구원자를 깨닫는 축복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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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김소라2017-04-26

    뉴스에서 나오더라구요..
    달걀값이 비싸서 교회가 부활절 앞두고 고민이라고ㅠㅠ
    성경에 나와있지 않은 달걀 먹는 풍습이 교회안에 자리잡고 있으니..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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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박수진2017-05-25

    부활절이 부활의 의미가 아닌 이스터라는 성경에도 없는 명칭이 사용된것을 보면 불법이 분명한듯하다.
    예전에 성경말씀을 살펴보지 못했던 시절에는 부활절에는 삶은 달걀먹는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느껴졌었다. 정말 무서운 일인듯
    그냥 삶은 달걀 먹는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인양 그것이 우리의 구원과 관련이 있는것처럼 거짓으로 꾸며서
    하나님을 올바르게 믿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습관처럼 행하게했다는것이다.
    이제라도 구원을 바라는 이들이 성경의 가르침을 살펴 올바른 천국길로 나아가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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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엄지2017-08-11

    그런 관습이 당연한줄 알고 살아왔다..
    생각해보면 부활의 상징이 삶은 달걀이라니..
    모르고 당연시 했던 일들이 주위에 아직도 많으니 제대로 알고 정확한 기준을 잡는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하나님을 힘써 알라 하셨던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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