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활절 달걀은 받은 셈 칩시다. 이스터로 부활정신?

올해는 부활절 달걀 받은 셈 치고 많은 교회가 부활절에 달걀을 나눈다. 필자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미션스쿨이었는데, 매년 부활절이 가까워지면 삶은 달걀에 그림을 그리고 포장해서 서로 선물하도록 권장했기 때문에 교실마다 삶은 달걀 냄새로 가득했던 기억이 있다. 달걀이 부화하는 것과 예수님의 부활. 어떻게든 의미를 부여하고는 있으나 그리스도의 위대하신 부활과 비교하기에 달걀은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게다가 부화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