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이야기 – 발렌타인 데이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가?

두 번째 이야기 – 발렌타인 데이? 2월 15일은 풍요의 신인 파우누스 또는 루페르쿠스에게 제사장들이 염소들과 개 한 마리, 그리고 성스러운 케이크를 바치는 루페르칼리아(Lupercalia)라는 축제가 있던 날이었다. 이 날을 루페르칼이라는 동굴에서 기념했는데, 로마인들은 이 동굴이 로마를 건립한 로물루스와 레무스가 암늑대에게 양육받은 곳이라고 믿었던 장소이다. 이 암늑대로 표상된 여자는 베스타를 섬긴 처녀인데, 전쟁의 신 마르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