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손바닥 사랑으로 써내려간 자녀의 이름이 따스한 어머니의 체온에 닿으면 죄악으로 얼룩진 차가운 영혼이 어머니의 사랑으로 되살아난다 당신의 눈물로 써내려간 잃어버린 자녀들의 이름 속에 당신의 먹먹한 가슴안에 담긴 애끓는 사랑이 글자마다 새겨진다 그런 사랑으로 살리신 자녀들 어머니 체온 속에서 노래하며 그리운 사랑의 공간 속에서 어머니의 그리움이 미소로 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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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근원 물 – ‘어머니하나님’ (시)
생명의근원 물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아무런 이유도 아무런 항의도 없이 그저 아래로 낮은 곳으로 흐른다. 거센 바위에도 부딪히고 커다란 나무가 세차게 밀려와 아픔의 고통이 염습해 와도 아무렇지도 않듯 그저 아래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샛별’ – 아버지하나님과 어머니하나님을 그리며… (시)
샛별 가슴에 담아둔 그리움으로 내 영혼의 눈을뜨면 펼쳐진 한줄기 빛처럼 사랑으로 서려있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