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법은 고통을 주기 위함이 아니다

법의 도리는 처음에는 고통이 따른다

지난 13일,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을 결정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인 이정미 재판관의 퇴임식이 진행되었다. 이 재판관은 퇴임사에서 금번 탄핵은 참으로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이었다면서 한비자의 말을 인용하였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法之爲道前苦而長利 (법지위도전고이장리) 법의 도리는 처음에는 고통이 따르지만 나중에는 오래도록 이롭다 – 한비자

한비자(韓非子)는 전국시대에 활동했던 중국 법가(法家) 사상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이상적인 나라를 위해서는 인의나 겸애보다는 법의 엄격한 집행이 필요하다는 법치주의를 주장했다. 이 때 법은 신분이나 다른 여건에 예외를 두지 않고 백성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어야 한다. 그래서 한비자는 특히 법조인에게 많이 인용되기도 한다.

한비자는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서 법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이정미 재판관의 퇴임사에서처럼 법을 지키는 과정에서 다소 고통은 따를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법을 올바로 지키고, 법대로 형을 집행했을때 얻어지는 이익이 더 크다.  결국 모두가 잘 살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한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법은 자녀들을 위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법이 필요하다. 어떤 이는 하나님의교회는 율법주의자라며 이제는 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희생하심으로 모든 절기를 폐하셨기 때문이란다. 정말 모든 하나님의 절기가 폐하여 진 것일까. 그렇다면 그들은 왜 주일성수라며 일요일을 지키고, 크리스마스를 지키고, 추수감사절을 만들어 지키는가. 왜 십계명을 성경의 앞 뒤에 붙여놓고 외우는 것인가.

(마태복음 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히브리서 7:12)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폐하신 것이 아니라 완전케 하셨다. 구약의 율법을 신약의 새 언약으로 변역하신 것이다. 짐승으로 드려졌던 제사들 대신에 예수님 자신께서 친히 희생의 제물이 되시어 지금의 예배의 형태로 완전케 해 주셨다. 그래서 예수님 이후의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도 안식일과 유월절과 새 언약을 지켰던 기록이 성경에 남아있다.

(갈라디아서 3: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로마서 3: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골로새서 1: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하나님의 율법은 우리가 참 그리스도를 올바로 영접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법을 알지 못하고 지키지 않고서는 그 속에 계시는 비밀이신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 성경을 알지 못하는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교회가 안상홍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다고 이단이라 하지만,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새 언약을 제대로 알고 지키게 되면 왜 안상홍님이 하나님이시고, 새 언약의 실체 되시는 분이 어머니 하나님이신지 깨달을 수 있다.

천국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그 나라의 백성이 되고자 한다면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 즉 하나님의 법을 지키는 것이 마땅하다. 이 땅에서도 멋대로 생각하여 법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 나라에서 국민으로서의 기본권을 인정 받지 못한다. 최근 우리나라가 여러모로 떠들썩한 이유도 역시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 때문이 아니었나.

새 언약 절기는 자녀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는 법이다.

– Hee Gee

5 Comments

  1. seesi2017-05-26

    제목이 참 좋네요.

    하나님의교회에서 지키는 새언약의 진리들은 우리를 귀찮게 하거나 힘들게 하기 위해서 주신게 아니죠. 천국의 축복을 허락해주시기 위해 주신거에요! 법을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요. 🙂
    이 땅에 법이 왜 있는지 잘 생각해보면 여기에 대한 답도 쉽게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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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ie2017-06-09

    맞아요!!!!!!! sie가 하고 싶은 말!!
    하나님께서 주신 법은 고통을 주기 위함이 아니라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기 위한 것! 잘 알아보고 생각해보면 법 지키는게 어려운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어요.
    복을 위한 법, 감사함으로 지켜보아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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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소연2017-09-22

    하나님의 법을 지키면 법을 주신 참 하나님을 온전히 영접할수가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법을 지키면 구원의 축복을 허락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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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김시은2017-12-29

    하나님의 법 은 우리를 힘들게 하거나, 고통을 주기 위해서 생긴게 아닙니다.
    아픈 자녀에게 약을 먹여 낫게 해주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처럼
    우리 영혼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천국의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축복이에요.
    그렇기에 하나님의교회에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안상홍님과 하늘어머니 께서 허락해주신 말씀!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행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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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하늘2021-08-28

    새 언약 절기는 자녀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는 아주 소중하고 귀한 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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